본문 바로가기

여행

포항 이스케이프 풀빌라 루프탑 인피니티풀네서 힐링칠링 늦휴!

 

포항 이스케이프 풀빌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로 138번길 40


올해 친구들과 해외여행도 못갈꺼같고
휴가도 떠나기 힘들것 같다며
우울해 하던중에 올해는 풀빌라로 가보는게 어떻겠냐고
의견이 나와서 그럼 사람이 덜 둠비는 휴가철을 피해
8월 말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무더웠지만 마스크도 소독도 철저히 했어요!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휴가 전 태풍 “바비”가 북상해서 주말동안
흐리고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어쩌겠냐며..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날씨요정들이라며..갔지만!!
저희 더이상 날씨요정 아니예요!!
럭키걸들이예요!!
날씨가 무진장 좋았다구요!🥳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저희는 이십분 정도 일찍 도착을 해서
주차장에서 기다려야하나..했는데
친절히 바로 체크인 해주셨어요!!
저희는 A201에 예약했어요
인원이 3명이여서 1명 추가금과 바베큐그릴대금을
현금으로 계산하고 바로 입실했습니다
(기준인원 추가요금은 성인및아동 50,000원
유아는 30,000원 바베큐그릴 20,000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탁트이는 오션뷰에
전체 인테리어가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고
창이 큰 통유리여서 바다의 청량함이 다보여서
입틀막 하고 들어왔어요! 🤭

세상에..돈이최고다..열심히 벌자며..
약속했어요..😂


사진이 다 안 담겨요 실제로 봤을때 더 예뻐요
인생샷을 찍을 수 있을꺼 같았어요!
예쁜 욕조에서 있다 반신욕 할꺼예오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고 세안 및 샤워용품들이
구비 되어 있었어요
치약 칫솔 면도기 비누 샤워볼 위생용품 등
바디와 샴푸 린스가 몰튼브라운이 였어요!
전에 호텔가서 써본적 있는데
향이 참 좋아요!
수건도 3명이서 충분히 써도 될만큼 준비해주셨어요!
수건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락스냄새가 아니라 섬유유연제 향이 은은히 났어요


화장실 옆 테라스에 바베큐장이 마련되있었어요
중문으로 되어 방충망과 입구문리 분리 되어있지만
바베큐 이용시에는 꼭 문을 닫아야겠더라구요
방으로 연기가 다 들어옵니다!

이용가능시간은 22:00 까지 였어요


주방도 깔끔하고 세련되게 되어있었어요!
정수기도 있고 식기류도 충분히 많았습니다
냄비 후라이팬 컵류 접시류 칼 수저 간단한 조미료까지
재료만 사서 가도 문제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얼른 수영하고 싶은 마음에 들떠서 장 본 것을
냉장고에 넣고 수영준비를 했어요
(아! 튜브는 데스크에 가져다 드리면 바람을넣어서
방으로 가져다 주셨어요!! )


주방에서 옆을 보면 계단이 보여요
좁은 계단을 올라오면



루프탑 인피니티풀 수영장이 나왔어요!!
바다까지 시원하게 뚫여서 너무 예뻤어요
옆으로 넓게 있어서 세명이서 충분히 놀았어요


여기 왔으니 요론샷 하나 찍어야 겠죠?😝
하늘도 바다도 수영장도 다 예뻤습니다

신나게 물놀이 후
바로 바베큐 준비를 했어요!
숯을 미리 예열해 두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한가지보다 여러가지 먹는걸 좋아해요!😋😋
삼겹살과 쭈꾸미 부대찌개 콘치즈까지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니 예쁘게 노을이 지고 있었어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고 반식욕을 했었어요


버블바를 약하게 녹이니 향이 올라와서 더 좋았어요!
이번 휴가에서 오션뷰는 정말
저에게 힐링이였어요!


샤워 후 쉬다가 2차전를 또 시작 했어요😂
여행이 먹부림 하려고 오는거 아니겠어요?😝


포항 이스케이프 풀빌라를 예약한 이유는
일출 때문이였어요
일출시간에 알람을 맞춰두고 잤어요!
일출시간이 05:54분쯤이였는데
05:20분쯤 깨서 커튼을 걷었는데
진짜 감동적이게 예뻤어요....


보정하나없는 원본이예요!
실제로 봤을땐
훨신 더 최고였어요!
가만히 쳐다만 봐도 감동적이고 행복했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이렇게 기분 좋았던 적이 없던거같아요!

일찍 일어난 김에 아침수영까지
야무지게 하고 왔어요!


아침엔 꼭 썬크림을 바르세요!
다리엔 귀찮아서 바르지 않았더니 많이 타버렸어요😂

아침수영도 즐기고 남은 식재료가 많아서
아침까지 해먹었어요!
남은 고기에 김치찜까지 해서 먹고 쉬다가
11:00 체크아웃 시간을 맞춰서 퇴실했어요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1박이였어요!

금액이 계비가 아니였다면 많이 부담스럽다고
느꼈는데 막상 와보니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정말 행복했거든요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왔어요
돈님이 최고시다!!
다시 노비처럼 일하고 도비처럼 놀러가야겠어요!!